Sunday, 23 September 2007

생리가 샜을 때...

생리혈이 새서 겉옷이나 의자, 요나 침대같은 데에 묻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드나요?

13 comments:

Anonymous said...

언제나 당황스럽지만 뭐,,다른 사람들도 별 수 없겠지..라고 생각해요.우선 남들이 보기 전에(특히,남성) 얼른 흔적을 지우고 싶죠. 나 혼자만의 비밀이라고 생각해요...

Anonymous said...

컽옷, 의자, 침대등에 생리혈이 묻었을때의 느낌? 솔직히 조금씩 달라요.
우선 저같은 경우는 컽옷에 생리혈이 묻었을때 젤 느낌이 빨리와요. 우선 축축하고 젖은 느낌이 나고요. 가끔 냄새도 나요. 습하고 더운느낌도 있어요. 말그대로 밀폐된 공간에서 뜨거운 생리혈이 나와 서서히 식으니 말이예요. 그래서 빨리 갈아주거나 씻어주지 않으면 조금 따끔거리고 가려운느낌도 있어요.
침대와 소파같은 푹신한 의자는 좀 달라요. 스며들기 때문에 제 자신이 발견하는것은 보통 생리혈자국을 발견할때에요. 전 침대와 소파에도 묻은적이 있었는데 바로 칫솔같은 부러쉬를 사용해서 비눗물로 지웠어요. 어쨋든 의자나 침대는 별다른 특별한 느낌이 없는것 같아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Anonymous said...

생리가 샜을때 집에서 라면, 당황한다기 보다. "아 찝찝해 빨리 갈아입어야지" 라는 생각과 "저 빨래.. ㅠ ㅠ 언제해~"라는 생각이 제일 크죠 하하
그런데 생리가 새는경우 제일 당황하는경우는 아무래도 다른사람과 있을때입니다.
바깥이면더더욱 그렇겠져.
예전 알바하다 생리가 새어 의자에 묻었는데요 다행이 의자가 가죽재질의 의자여서 금방 닦아내고 일어서면되고 제 치마도 어두운빛이어서 그냥 일어나면 되겠지 하고 화장지를 잡는데 동료 남자분이 와서 일어나보라고 찾을게 있다며 하셔서 너무너무 당황한적이 있었어요 제가 못일어나니깐 주위분들도 모여들고... ㅠ ㅠ 다행이 친구가 도와져서 위기는 모면했습니다만... 남자들 있는경우는 정말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ㅠ ㅠ 그외에 집에서나 여자친구들이랑 있을때는 그리 당황하진 않아요. 빨래해야지~빨래해야지~ 이런생각뿐.
ㅎㅎ

Anonymous said...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속옷 갈아입어야지-!

집이라면 바로 갈아입을 수 있어서
옷에 묻은 것은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지만
이불이나 흔적이 남는 천 위에 묻었을 땐
빨아도 흔적이 남을까봐 걱정스러워요.

가끔 친구나 손님들이 집에 와서
자고 가게되는 경우가 생기면
그 흔적들을 들킬까봐 꽤 걱정되죠.

우리집은 자매가 셋인데
한 때 집안에 있는 이불이란 이불엔
모두 생리혈이 샌 흔적이 남아있어서
아주 아주 곤란한 적이 있었어요.
손님들께 내드릴 이불이 없어서 ㅎㅎㅎ;

그래서 이불등에 생리혈이 묻으면,
빨아도 안지워질까봐
제일 먼저 걱정부터 한답니다.

Anonymous said...

생리가 샜을때는 당황스럽죠뭐.
속옷에 살짝 샜을때야 갈아입으면 되니까
크게 문제는 되지 않지만,
밖에 있을때 겉옷까지 생리혈이 샜다면
휴. 정말 상상하기조차 싫은
아찔한 기분이죠.

생리중에 자고일어났는데
이불에 생리혈이 묻어있을때도
정말 당황스러워요.
불쾌하기도 하고.
이불은 쉽게 빨래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괜히 내자신까지 원망스러워질때도 있어요.

Anonymous said...

글쎄요. 물론 옷에 묻으면 축축한 느낌이 나서 금방 알아차리게되죠. 전 생리할때는 주로 바닥에 앉아요. 침대에서도 일부러 안자고 바닥에서 자요. 아예 요를 안깔고 자기도 해요. 생리혈이 묻게되면 곤란해지거든요. 침대에 묻은적이 있었는데 세제를 그위에다 묻혔다가 나중에 솔로 빡빡 문질러 닦아냈죠. 가죽의자에 앉았을때는 끈쩍끈쩍한 느낌은 나더라구요. 푹신한곳에 앉을때는 별로 느낌이 없구요.

Anonymous said...

넘넘 당황스럽습니다.
특히 누군가와있을땐 더욱 그렇죠.
여자든 누구든지요.
치마를 입을땐 그래도 좀괜찮은데,
바지를 입는경우는 더 신경이 쓰여요
그래서 청바지를 많이입는 편인데
청바지는 많이 두꺼워서 불편합니다.
체육복은 엉덩이가 달라붙어 표시가 나는것 같기도해서 부담스럽고요
화장실도 여러번 가서 확인을 하게됩니다.

Anonymous said...

생리혈이 샜을때 찝찝함이 느껴지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죠 온갖 신경이다 쓰이니까요. 집이라면 별로 당황하지 않고 처리하겠지만. 혹시 밖이라면 서둘러 집에 들어와야 한다는 생각밖에 안들죠.
그리고 제자신이 정말 칠칠치 못한 사람으로 여겨져서 '이런것 하나 깔끔하게 못하나' 싶어서스스로 한심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남들은 안그런데 나만 이렇게 새고 이러나 싶기도하고. 더 깔끔해질테야 하는 다짐도하게 되고요.

Anonymous said...

정말 그날은 기분이 그렇습니다.
집에가서 새옷으로 갈아입기전까지는 찝찝해서 그날은 아무일도 제데로 할 수 없을 지경입니다.

Richard said...

음.. 저는 허리가 아프고 춥고 기쁘니 안좋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냄새도 나고 찝찝합니다..

Anonymous said...

생리혈이 새어 의자나 겉옷 침대등에 흔적이 남았을때의 느낌이란??? 솔직히 말하면 너무 챙피하죠!!!
혼자 있을 때 그것을 발견하면 한숨을 크게 쉬며... 아궁 정말 싫어!!! 왜 나한테 이런 실수를 범하게 만들게 하는거야. 난 여자인게 싫어라고 하며 아주 창피하고 한심한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내가 그냥 지나쳐 버려 다른 사람이 그것을 들추어 알려주면 정말 쥐구멍이 있다면 숨고 싶을 정도로 수치심을 느끼곤하죠!
사실 여자라서 또한 생리현상이라서 생리를 하고 또 그것을 흘려내보낼수 있다고 생각하면 수월하겠지만, 인간인지라 수치심과 창피함을 먼저 느끼는 것이 사실이에요.
^^

Anonymous said...

생리 새면 그것 참 당황스럽죠. 그치만 뭐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하며 그냥 위안을 주곤 해요.
그리고 얼른 그냥 자동적으로 그것을 지우고는 하죠!!!

Anonymous said...

윽... 생리 샜을 때 드는 느낌은 일단, 찝찝하다예요. 내 몸에 끈적이는게 있다는게 싫고 그리고 칠칠맞게 옷에 묻혔다고 생각하며 생리가 묻은 팬티나 요등을 내눈으로 직접 보며 처리한다는 것이...
이거 요술처럼 생리가 새지않게 해주는거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