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31 August 2007

자꾸만 새는 거...저만의 문제인가요?

저...좀...말하기 쑥쓰러운 내용인데요...블로그니까 그냥 용기를 내어 봅니다.

매월 어김없이 찾아오는 월경때문에요...오는 건 이제 뭐 괜찮은데, 자꾸만 새어서 고민이에요.
저는 꼭 자고 일어나면 오버나이트를 하고 자도 새서 요에까지 묻어서, 아예 수건을 두 개정도 깔고 자는 정도거든요...근데 그건 거렇다 치더라도..얼룩이 잘 안 지워지는 게 더 골치거든요. 조금만 늦게 빨면 아무리 힘을 들여 빨아도 누렇게 남잖아요 왜...다들 어떻게 하는 지 궁금해요. 전 그냥 여러 번 빨아서 없어질 때가지 기다리거든요. 뭐 더 좋은 방법 없나요?

17 comments:

Anonymous said...

저랑 비슷한 경험을 갖고 계시네요. 저는 예전엔 생리팬티를 입고 자면 괜찮을 듯 싶어 그렇게 했는데 그래도 옷 밖으로 새어나오는 혈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산모용 기저귀를 합니다. 크고 넓고 해서 마음이 편안하고 또 잘 새지 않습니다. 이불에 새어나온 피얼룩은 바로바로 하면 얼룩이 잘 졌고 게으름을 피워 빨아도 얼룩이 남으면 산소표백제를 뿌려 빨곤 합니다. 그러면 얼룩이 깨끗해지더라구요.

Anonymous said...

양이 많은날은 잠자기가 불안하죠.. 자기 전에 오버나이트로 착용하고자는수밖에요.. 날개있는것도.. 옆샘방지 있는것도.. 그닥 효과는 없던걸요.. 걍 자다가 찝찝하면 깨서 생리대를 갈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별다른 방법은 없고 그냥 긴장속에 잠을 자는거지요..

Anonymous said...

그걸 문제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럴수도 있지요 양이 많거나 혹은 잠을 험하게 자서 일수도 있거든요 앞분말씀처럼 긴장하면서 자는 수 밖에... 참고로 저는 오버나이트착용하면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혈액이 의류에 묻었을경우 바로 빨면 지워지는데 이때 찬물에 빨아야 더 잘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Anonymous said...

저도 양이 많은 날은 오버타이트를 착용하는게 좋아요.. 하지만 깜박하고 착용안한날엔 잠을 편히 못자요.. 한 자세로 그대로 자야되는수밖에..얼룩이 졌을땐 어쩔 수 없죠, 그래서 아끼는 팬티는 잘 안입어요..

Anonymous said...

몸을 심하게 움직이면 새는 거 같아요
아무리 심하게 활동해도 생리가 새지 않는 생리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좀더 팬티에 잘 고정되었으면 좋겠고 팬티 가장자리에 날개가 더 컸으면 좋겠습니다

bluesky said...

제가 사용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생리대를 위한 삼각팬티를 착용하고 그밖에 박스스타일을 짝 달라붙는 면속옷을 입고 하나더 폴리에스테르로 된 섬유의 반바지를 입으면 이불에 묻지 않아요. 면속옷을 입는 이유는 생리혈이 묻어도 흡수가 되는 점이고요.폴리에스테르라고 하면 왜 운동복중에 땀복스타일로 반질반질한 것 있죠? 약간 방수용처럼 보이는 것 그런것 하나 사서 속옷겉에 입으세요. 여름용으로 나온 얇은 걸 사용하셔도 되고요. 정말 방수효과가 있어 밖으로 안새요. 물론 두꺼운 생리대를 해주고 잠을 옆으로 누워 번갈아 자면 좋아요. 낮에는 자주 갈아주는 수밖에 없어요. 서양여자들처럼 막대기생리대를 하는것도 방법인데 질이 약하거나 짧은신 분들이 무리일수도 있고요. 처녀분들은 어색하실꺼예요. 도움이 되시길...

Anonymous said...

저같은 경우엔 잘때는 양이 적게 나오는 편이라 잘 새지 않아요. 그렇다고 해서 긴장을 안하는건 아니고요 잘때는 오버나이트를 착용한답니다^^

Anonymous said...

생리대의 제품성, 즉 착용감이나 흡수력에 따라서도 샘의 정도가 다르다고 봅니다. 특히 여자의 성기의 위치는 사람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들었어요. 모든 생리대가 이런 개인적차이를 맞출수는 없잖아요. 역시 흡수력이 강점인것 같아요.

Anonymous said...

이것은 저만의 특이한 방법인데요. 전 특히 잠잘때 양이 많아 새는것을 방지하기위해 스틱생리대를 하고 그런다음 일반패드 생리대를 함께 착용합니다.

bluesky said...

참고로 양이 넘 많을때 하와이에서 친구들이 의사한테 가서 상담해서 약을 받아먹은 친구들이 있었어요. 근데 양이 줄었대요. 건강에는 해가 없는지도 저도 잘 모르겠구요. 임신에 문제가 되는지도 잘... 피임계통의 약은 아니였던것 같은데 ... 제가 잘 알아보고 다시 글 올려드릴께요.

Anonymous said...

실수로 새는것에 대한 댓글을 팬티라이너에 실어버렸네요.

Anonymous said...

잠 잘때 새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 생각 돼요.. 잠 잘때 자세에 따라 팬티가 인체에 꼭 조이지 않거나,자는 시간에 생리혈이 가장 많이 나오게 됐다면 샐 확률이 훨씬 더 높게 되지요.그러니 오버나이트 긴 생리대나, 엉덩이 됫쪽까지 받혀주는 신축성 좋은 위생팬티 등이 생리혈이 새는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지요..

Anonymous said...

누구나 자면서 생리가 샐까봐 걱정해요^-^
저도 오버나이트를 하고 밑에 수건깔고
자곤 하는데요, 오버나이트를 하고
그 뒷부분에 생리대를 하나 더 덧대어주면
훨씬 효과가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생리대가 생리혈을 흡수하니까요.
생리양이 많으면 한 번 시도해 보세요.
전 예전에 그렇게 했더니 괜찮았어요^-^

Anonymous said...

저도 기간 초반에 그런경우가 있어요-아무래도 양이 많아서 그런가봐여-
저도 위에분과 같이 손수건이나 손수건이 없을땐 화장지를 두껍게 접어서 생리대 끝부분에 대고 자는데 정말 편리해요
새지도 않고, 그리고 제생각엔 생리땐 위생팬티를 입어주는게 좀 안심이 되는거 같아요. 아니면 커다란 생리대와 타이트한 팬티를 입어주는 수밖에 없죠머.. ㅠ ㅠ
그런데 타이트한 속옷은 생리중에 좋지 않다고하기도 하고 저도 사실 조금 답답하다고 해야하나 불편하다고 해야하나 그런면이 없지 않아 있어서요 그리고 저는 새는건 둘째치고 생리대를 하면 팬티라인부분이
(날개가 팬티와 닿는부분)이 너무 아파요.. ㅠ ㅠ 살이 까진 느낌?
더더군다나 여름은..ㅠ ㅠ
힘듭니다.

운동을 한다거나~많이 움직이거나 누워있는경운 특히 많이 새는거 같아요.

모두들 그렇군요.
안움직일수도 없고..하하

ㅠ ㅠ

너무 고달픈 여성들이예요.

Anonymous said...

다들 샙니다
아무래도 몸에 딱 붙어있는것이아니니까요
되도록 큰제품을 뒷쪽으로 치우쳐서 하면 덜 새는 것같아요 그냥 제 경우엔 말이죠
그리고 일반형보다는 날개형이 확실히 더 낳은것같구 큰팬티나 아니면 위생팬티를 이용합니다.
노인들이 주무실때 쓰시는 혹은 환자들이 쓰는 기저기류? 같은 것도 쓰곤해요 정말정말 양이 많은 날은 말이죠.

Anonymous said...

과거에 어렸을땐 저도 많이 묻히곤 했는데요 특히 잠을 잘때 말이죠 그런데 이젠 그리 묻지 않습니다. 옆으로 자려고 노력하구요 자주 화장실을 가서 확인합니다.
하지만 양이 많은 날은 조금씩 묻어 나는건 어떨수가 없네요
양이 많은 편이라 대형을 자주 사용하는데
대형의 경운 전혀 묻어 나지 않아요
하지만 늘 하는 운동은 못가고 있어요
혹여나 싶어서요 몸도 덜 유연해서 불편하기도 하고요

Richard said...

생리혈이 자꾸 샌다면, 생리대를, 오버나이트나,, 길고 넓은것, 큰것으로 하시면 되구요 팬티를 물에 담궜다가 세탁기로 빨던가, 아니면 손으로 빠는게 나으실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