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31 August 2007

위생팬티

저는 월경할 때 입는 팬티가 따로 있거든요, 평소에 입는 예쁜 팬티를 그냥 입었다가 생리혈이 새서 얼룩이 진 적이 몇 번 있은 후로는 오래된 팬티를 버리지 않고 나뒀다가 생리때 입어요. 새 팬티에 얼룩이 남으면 속상하잖아요..? 위생팬티도 있긴 있는데, 어차피 한 겹가지고는 안되니까 오래된 팬티를 아예 두세개 겹쳐 입어요....좀 답답하긴 한데...특히 밤에 잘 때...

팬티라이너

친한 친구는 팬티라이너를 안 하고 나가면 너무 찝찝해서 항상 하고 다닌대요. 저더러 왜 팬티라이너를 안 하냐고 더럽다고...헉....제가 비정상인건가요....?

자꾸만 새는 거...저만의 문제인가요?

저...좀...말하기 쑥쓰러운 내용인데요...블로그니까 그냥 용기를 내어 봅니다.

매월 어김없이 찾아오는 월경때문에요...오는 건 이제 뭐 괜찮은데, 자꾸만 새어서 고민이에요.
저는 꼭 자고 일어나면 오버나이트를 하고 자도 새서 요에까지 묻어서, 아예 수건을 두 개정도 깔고 자는 정도거든요...근데 그건 거렇다 치더라도..얼룩이 잘 안 지워지는 게 더 골치거든요. 조금만 늦게 빨면 아무리 힘을 들여 빨아도 누렇게 남잖아요 왜...다들 어떻게 하는 지 궁금해요. 전 그냥 여러 번 빨아서 없어질 때가지 기다리거든요. 뭐 더 좋은 방법 없나요?